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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래프톤 © Reuters. 크래프톤

[인포스탁데일리=윤서연 기자] 크래프톤이 배틀그라운드 뉴스테이트의 매출 정상화가 출시 초 기대치 보다 지연되면서 올해 실적 전망치가 하향되고 있다.

현대차증권은 11일 크래프톤 지난 4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38.7% 증가한 6012억원, 영업이익은 158.6% 증가한 2395억원으로 시장 기대치를 5% 가량 하회할 것으로 예상했다.

크래프톤 CI

신작 배틀그라운드 뉴 스테이트가 당초 기대 대비 매출 정상화 속도가 다소 느린 점이 컨센서스 하회의 원인으로 판단된다.

김현용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다만 배틀로얄 장르 특성에 기인하는 것이며, 상반기 매출 본격화에 따라 올해 이익 성장을 견인할 것"으로 예상했다.

크래프톤은 최근 인수한 서브노티카 타이틀에 이어 하반기 칼리스토 프로토콜을 출시하며 콘솔 명가로의 발걸음을 내딛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 펍지유니버스는 단편 영화, 웹툰에 이어 글로벌 애니메이션 프로젝트를 프로듀서 아디 샨카와 개시하며 본격적인 콘텐츠 사업 확장에 돌입했다. 2023년에는 가시적인 성과를 기대하는 상황이다.

NFT 사업도 내부적으로는 구체화된 방향성을 갖고 추진 중이며, 포괄적인 NFT 거래 플랫폼 형태로 진출할 것으로 예상된다.

크래프톤 주가 추이. 출처=네이버

김 연구원은 "목표주가 하향은 배틀그라운드 뉴스테이트의 매출 정상화가 출시초 당사 기대 대비 지연됨에 따라 2022년 실적 전망치를 하향한 점에 기인한다"면서도 "그럼에도 투자의견 매수 근거는 배틀그라운드 뉴스테이트 매출이 상반기 본격화될 것으로 전망되고, 펍지유니버스가 글로벌 애니메이션 프로젝트 개시 및 추가 제작사 M&A 가능성이 상존해 전사 리레이팅을 견인할 것으로 판단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60만원으로 하향했다.

윤서연 기자 yoonsy0528@infostoc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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