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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2Q CNS 호실적에도 아쉬운 실적…자회사 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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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2Q CNS 호실적에도 아쉬운 실적…자회사 부진” “LG, 2Q CNS 호실적에도 아쉬운 실적…자회사 부진”

LG 분기별 실적 전망. 출처=SK증권

[인포스탁데일리=박상철 기자] 2분기 LG가 LG CNS의 호실적에도 불구하고 자회사의 수익성 부진으로 다소 부진한 실적을 기록했다. SK증권은 12일 LG에 대해 추후 자사주 매입과 별도기준 매출 증가, LG CNS 상장 등의 호재가 많다며 목표주가를 9만 5000원에서 10만원으로 상향 조정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LG는 2022년 2분기 실적으로 매출액 1조 7381억원(YoY +13.7%), 영업이익 5005억원(YoY -13.8%), 영업이익률 28.8%를 기록했다.

최관순 SK증권 연구원은 “LG CNS가 주요 고객사의 IT 투자 재개와 디지털 전환 수요에 따른 호조로 호실적을 달성했다”며 “반면 LG전자와 LG화학 (KS:051910), LG생활건강 등 주요 계열사의 수익성 부진으로 지분법손익이 YoY –27.4%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에 따라 연결 영업이익도 YoY –13.8% 감소했다”고 덧붙였다.

LG 의 종합 ESG 평가 등급 변화 추이 및 Peer 그룹과의 ESG 평가 등급 비교. 출처=SK증권

SK증권에 따르면 하반기 LG는 불확실한 대외변수에 따라 계열사의 실적개선이 지연될 가능성이 커지며 연간 영업이익의 감소가 예상된다. 그는 “다만 자회사 매출 증가에 따른 상표권 수익 증가와 배당 한도 삭제 등으로 올해 배당금은 5년 연속 증가해 3100원이 전망된다”고 말했다.

한편 LG CNS의 상반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YoY 각각 +26.7%, +37.6 % 증가하며 높은 성장세를 지속하고 있다. LG CNS는 상장을 위한 주관사 선정을 마무리한 상태로 현재의 성장성과 수익성이 유지된다면 현재 장외에서 7조원 규모로 거래되고 있는 LG CNS의 상장이 흥행할 가능성이 클 것으로 기대된다.

LG 주가 추이. 출처=네이버

박상철 기자 gmrrnf123@infostoc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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