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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실적 아쉽지만 길게 보면 사야 할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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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실적 아쉽지만 길게 보면 사야 할 때” © Reuters. “LG전자, 실적 아쉽지만 길게 보면 사야 할 때”

LG전자 실적 추이 및 전망. 출처=한국투자증권

[인포스탁데일리=박상철 기자] 물류비용 증가로 지난해 LG전자 영업이익이 컨센서스를 밑돌 전망이다. 한국투자증권은 10일 LG전자의 2021년 연간실적을 연결기준 매출액 21조원, 영업이익 6816억원으로 전망했다. 매출은 전년 대비 20.7%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21% 감소한 수준이고 컨센서스 대비 매출은 소폭, 영업이익은 18% 하회했다.

조철희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눈에 띌 만한 일회성요인은 없었다”며 “북미 지역을 포함해 주요 국가에서 물류비 상승에 따른 비용 부담이 있었고 오미크론 재확산으로 영업 차질도 발생한 영향”이라고 분석했다.

연결 자회사인 LG이노텍의 4분기 추정 실적이 매출액 5조원, 영업이익 4817억원인 점을 감안하면 LG전자의 4분기 영업이익은 2000억원 내외로 추정했다. 가전과 TV 사업 매출액은 각각 전년 대비 15~19% 늘어난 것으로 봤다.

그러나 비용 부담(원재료비 상승, 물류비 증가) 등으로 양 사업부 모두 5% 이하의 영업이익률을 기록했다. 자동차전장 사업부도 자동차 OEM 생산 차질로 매출액이 전분기 대비로도 감소하며 적자를 지속했다.

이에 따라 목표주가를 19만원으로 유지했다. 주가에 대해서는 중장기 관점의 매수를 추천했다. 조 연구원은 “단기에 뚜렷한 주가 상승 모멘텀은 부족하다”며 “하지만 주가는 2022년 기준 PER 7.5배 수준으로 밸류에이션이 매력적”이라고 설명했다.

LG전자 주가 추이. 출처=네이버

그는 “TV와 가전 산업은 상반기 수요가 지난해 높은 기저로 전년 대비로는 감소할 것”이라며 “하지만 프리미엄 제품(가전은 건강관리 등, TV는 OLED TV) 판매 비중 확대로 경쟁사들 대비 양호한 실적 흐름 지속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또한 “자동차 전장도 전방 부진에도 불구 수익성이 빠르게 안정화되고 있어 올해 하반기 흑자전환이 가능할 것”이라며 “모터 JV 파트너사인 마그나의 전기차 생태계 확장 전략에 따른 수혜도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박상철 기자 gmrrnf123@infostoc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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