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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켐트로닉스, 2022년도 실적 성장세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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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켐트로닉스, 2022년도 실적 성장세 지속” © Reuters. “켐트로닉스, 2022년도 실적 성장세 지속”

[인포스탁데일리=박상철 기자] 켐트로닉스의 성장세가 2022년에도 지속될 전망이다. 신한금융투자는 10일 켐트로닉스가 자율주행과 OLED 식각 사업을 중심으로 올해도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라며 2022년 실적을 매출액 6289억원(+14.1% YoY), 영업이익 431억원(+17.9% YoY)으로 추정했다.

켐트로닉스는 1983년 화학유통 사업을 시작해 1997년 IT 사업으로 확장했다. 화학사업은 케미칼(유통, 정제)과 Rigid-OLED 식각을 주로 영위하고 있다. 전자사업은 생활가전 PBA, 핸드셋 무선충전(송/수신), 자율주행 사업을 주로 영위하고 있다. 지난해 기준 매출액 비중 케미칼 34.7%, Rigid OLED식각 26.8%, 전자부품 22.3%, 무선충전 11.8%, 기타(SVM+자율주행) 4.3%다.

켐트로닉스 케미칼, 식각 부문 매출액 추이. 출처=신한금융투자

황성환 신한금융투자 책임연구원은 “2022년 부진했던 전자부품, 무선충전 사업부의 턴어라운드와 지속적인 식각사업 성장으로 켐트로닉스가 창립 이래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켐트로닉스의 자율주행사업은 주요 지자체와 협력해 서울, 판교, 세종, 제주도, 대구 등 C-ITS 구축 실증사업 핵심 업체로 참여하며 트랙 레코드를 쌓고 있다. 일찍이 WAVE 통신, C-V2X 통신에서 자체 하드웨어, 소프트웨어를 기반으로 RSU, OBU 개발에 성공했다. 또한 WAVE 및 C-V2X에서 모두 동작되는 듀얼 V2X 단말기도 개발 완료했다. 2020년 DSRC/ -V2X 듀얼 액티브 소프트웨어 스택을 서울 실증사업에 공급했을 만큼 현재 국내 상황에 필요한 제품을 생산하는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식각사업부는 지난 수년간 산업 구조조정 이후 현재 국내 점유율 1위를 구축하고 있다. 최근 태블릿PC, 노트북에서 OLED 채택 비중이 높아지며 증가하는 수요에 대한 수혜가 있었다. 2022년 SDC의 노트북 OLED 패널 출하량은 약 400만대로 기존 약 100만대 대비 급증했다. 노트북과 같은 IT 제품은 스마트폰 대비 면적이 커서 기존 식각 공정 대비 높은 ASP가 가능하다.

켐트로닉스 주가 추이. 출처=네이버

그는 “식각사업은 규모의 경제가 강하게 발생하는 사업으로 손익분기점만 넘으면 가파르게 이익이 증가한다”며 “2022년 실적 성장에도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박상철 기자 gmrrnf123@infostoc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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