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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10브런치] "현대차, 2030년까지 美 판매 절반 친환경차로" 외 경제금융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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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10브런치] © Reuters. [0110브런치] "현대차, 2030년까지 美 판매 절반 친환경차로" 외 경제금융뉴스

[인포스탁데일리=이실아 에디터]

네이버 (KS:035420) 오디오클립과 인포스탁데일리가 전해드리는 1월 10일 브런치 써머리입니다.

▲ "현대차 (KS:005380), 2030년까지 美 판매 절반 친환경차로"

현대자동차가 2030년 미국에서 판매되는 차량 중 절반을 친환경차로 채우겠다는 목표를 공개했습니다. 호세 무뇨스 현대차 글로벌 최고운영책임자 겸 북미권역본부장은 지난 5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기자들과 만나 “현재 미국 시장에서 (현대차의) 친환경차 판매 비중은 약 10%인데 이를 2030년까지 40~50%로 끌어올릴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그는 “미국 시장의 핵심 트렌드 중 하나는 전기차 전환”이라며 “현대차는 지난해 미국 전기차 판매량이 전년 대비 130% 증가했을 정도로 발 빠르게 대응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 퇴사 1년 만에 '특허 괴물' 돌변…前 임원 공격에 삼성 '발칵'

삼성전자에서 최근 10여 년간 특허 분야 수장을 맡았던 전직 고위 임원이 삼성전자를 상대로 특허침해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9일 업계에 따르면 안승호 전 삼성전자 (KS:005930) IP센터장(부사장)은 최근 미국 텍사스 동부지방법원에 삼성전자가 10건의 특허를 고의로 침해했다며 자신이 지난해 6월 설립한 특허법인 시너지IP를 통해 손해배상소송을 제기했습니다. 안 전 부사장이 무단 침해를 주장하는 특허는 삼성전자의 갤럭시S20 시리즈 및 갤럭시버즈와 관련된 프로그램으로, 손해배상 금액은 최소 수백억원일 것으로 관측됩니다.

▲ "류영준 차기 대표 물러나라"…카카오 (KS:035720) 노조, 첫 쟁의 경고

류영준 카카오페이 대표의 지분 매각으로 촉발된 노사 갈등이 잦아들지 않고 있습니다. 카카오 노동조합은 창사 이후 첫 쟁의까지도 불사하겠다는 방침입니다. 9일 정보기술(IT)업계에 따르면 카카오 노조는 류 대표의 카카오 공동대표 내정 철회를 지난 5일부터 요구하고 있습니다. 앞서 류 대표 등 카카오페이 경영진 8명은 지난달 10일 44만993주를 블록딜 방식으로 매각해 약 878억원의 차익을 남겼습니다.

▲ SK㈜, 美 세포 유전자 치료제 기업 CBM 2대 주주에…4천200억 투자

SK㈜가 미국 세포 유전자 치료제 기업에 투자해 글로벌 의약품 생산 체계를 구축합니다. SK㈜는 9일 원료의약품 위탁개발생산기업(CDMO) 통합법인 SK팜테코를 통해 미국 세포 유전자 치료제 CDMO인 CBM에 3억5천만달러(약 4200억원)를 투자해 2대 주주로 올라섰다고 밝혔습니다. SK㈜는 지난해 3월 프랑스 세포 유전자 치료제 CDMO 이포스케시를 인수한 지 약 9개월만에 세계에서 가장 큰 시장으로 평가받는 미국 세포 유전자 치료제 사업 진출까지 성공했습니다.

▲ ASML (NASDAQ:ASML) “베를린 화재, EUV 장비 생산 영향”···삼성·SK하이닉스 (KS:000660) 영향권

ASML이 독일 베를린 공장 화재로 극자외선(EUV) 노광 장비 생산에 차질이 있을 것이라고 공식 인정했습니다. 9일 ASML은 지난 3일(현지 시간) 회사의 독일 공장에서 발생한 화재가 EUV 장비 생산에 차질을 줄 것이라는 공식 입장을 발표했습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인텔·TSMC 등 글로벌 반도체 제조사들이 EUV 장비 확보전을 치열하게 벌이고 있는 가운데 이번 화재가 향후 EUV 시장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됩니다.

▲ 쌍용차·에디슨모터스, 10일 투자계약 체결할 듯

에디슨모터스와 쌍용자동차가 인수합병(M&A) 투자계약을 체결할 전망입니다. 9일 업계에 따르면 에디슨모터스는 10일 3048억원을 투자하는 내용의 본계약을 쌍용차와 체결할 예정입니다. 앞서 에디슨모터스와 쌍용차는 운영자금 사용처 사전 협의 여부를 두고 이견을 보였습니다. 그 결과 지난달 27일까지였던 계약 체결 법정 기한이 10일로 연기됐습니다.

▲ 현대중공업, 자율운항 표준화 나선다

현대중공업그룹 선박 자율운항 전문회사인 아비커스가 자율운항선박의 기술표준화에 나섭니다. 아비커스는 지난 7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2에서 미국선급협회(ABS)와 ‘자율운항기술 단계별 기본인증 및 실증테스트 추진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9일 밝혔습니다. ABS는 해양 첨단기술 및 해상 구조물에 대한 기술 적합성을 평가하고 해양산업 발전을 도모하는 대표적인 국제 선급협회입니다. 이번 협약으로 아비커스는 자체 개발한 △자율운항 △자율접안 △완전 자율운항 솔루션을 ABS가 제정한 자율운항 규정에 맞춰 단계별로 실증할 예정입니다.

▲ HMM (KS:011200), 올해 첫 임시선박 출항…"이달 5척 투입 계획"

HMM은 국내 기업들의 원활한 수출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 첫 임시선박을 출항했다고 9일 밝혔습니다. 광양항에서 지난 8일 출항한 6천800TEU(1TEU는 20피트 컨테이너 1개)급 컨테이너선 'HMM 홍콩호'는 국내 수출기업들의 화물을 싣고 이달 22일 미국 타코마항에 도착할 예정입니다. HMM은 'HMM 홍콩호' 외에도 'HMM 오클랜드호', 'SKY 레인보우호' 등 이달에만 총 5척의 임시선박을 투입할 계획이며, 상황에 따라 추가 투입도 검토하고 있습니다.

▲ 현대ENG, 9120억 롯데케미칼 인도네시아 플랜트 공사 수주

현대엔지니어링이 약 9120억원 규모의 롯데케미칼 인도네시아 '라인(LINE) 프로젝트'를 수주하고 본계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습니다. 이번 프로젝트는 인도네시아 수도인 자카르타에서 북서쪽으로 약 90km 떨어진 곳에 있는 찔레곤 지역에 연간 에틸렌 100만t을 비롯해 프로필렌 52만t 등을 생산할 수 있는 총 39억달러(한화 약 4조6900억원) 규모의 초대형 화학단지를 건설하는 것입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지난해 수주한 2조7천억원 규모의 폴란드 PKN 올레핀 확장공사에 이어 인도네시아 TPPI 올레핀 석유화학단지 기본설계(FEED), 그리고 이번 프로젝트까지 연달아 수주에 성공했습니다.

▲ GS, 지주사 첫 CVC 'GS벤처스' 설립…대표에 미래에셋 출신 허준녕

GS그룹은 기업주도형벤처캐피탈(CVC) 전문회사인 GS벤처스를 설립해 스타트업 투자 생태계 확장에 나섰다고 9일 밝혔습니다. GS벤처스는 국내 지주회사의 첫 CVC로, GS그룹의 지주회사인 ㈜GS가 자본금 100억원을 전액 출자해 지분 100%를 소유하는 자회사입니다. GS벤처스의 투자 대상은 국내를 중심으로 하며, 바이오와 기후변화대응, 자원순환, 유통, 신에너지 등 GS그룹이 신성장 분야로 꼽고 있는 영역의 유망한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직접 투자를 진행하게 됩니다.

▲ NPL투자사 우리금융F&I 출범…"초기부터 적극투자"

우리금융지주의 부실채권(NPL) 투자전문회사 '우리금융에프앤아이(F&I)'가 공식 출범했습니다. 9일 우리금융에 따르면 우리금융F&I는 지난 7일 발기인총회를 거쳐 설립됐습니다. 초대 대표이사는 최동수 우리금융 부사장이 맡습니다. 우리금융F&I는 지주사가 지분 100%를 보유한 우리금융의 14번째 자회사로, 설립자본은 2천억원입니다.

▲ 설 앞두고…택배 대란 조짐

민주노총 전국택배노동조합(택배노조) CJ대한통운본부의 총파업이 9일까지 13일째 이어지면서 설 택배 대란에 대한 불안이 커지고 있습니다. 9일 택배업계에 따르면 CJ대한통운의 파업에 참여한 노조원 수는 전체 기사의 8%인 1650여 명입니다. 피해가 크지 않을 것이란 예상과 달리 파업이 길어지면서 하루 평균 40만건의 물량이 쌓여가고 있습니다. 한편 국토부는 설을 앞두고 오는 17일부터 다음달 12일까지를 설 택배 특별관리기간으로 정해 인력 1만명을 추가 투입하기로 했습니다.

▲ '러시아 코로나 백신' 생산 동맹…한국코러스 컨소시엄 와해 조짐

러시아산(産) 코로나19 백신인 ‘스푸트니크V’ 5억 회분(도스) 생산을 위해 뭉쳤던 한국코러스컨소시엄이 와해되는 모양새입니다. 9일 바이오업계에 따르면 스푸트니크V 생산을 위해 지난해 코러스컨소시엄에 합류했던 종근당바이오가 최근 탈퇴했습니다. 이전에는 핵심 공정인 백신 원액제조(DS)를 담당하기로 한 제테마가 탈퇴한 바 있습니다. 탈퇴의 직접적인 원인은 러시아 측이 당초 요청한 1차 접종분보다 수익성이 낮은 2차 접종분으로 생산제품 변경을 요청했기 때문입니다. 일각에서는 화이자와 모더나의 코로나19 백신 생산량이 크게 늘면서 스푸트니크V에 대한 수요가 줄어들 가능성이 높아지자 컨소시엄 참여사들이 ‘발 빼기’에 나선 것이란 분석을 내놓고 있습니다.

▲ 유럽·美 허가 앞둔 휴젤, '2025년 매출 1조원' 달성 청신호

국내 보툴리눔 톡신 시장 1위 휴젤이 지난해 중국에 이어 올해 유럽, 미국 시장에서 연이어 품목허가 취득 소식을 전해올 전망입니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휴젤은 올 1분기 해외시장 2곳에서 제품에 대한 허가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유럽 의약품청(EMA)으로부터 보툴리눔 톡신 제제 '레티보', 중국 식품의약국(CFDA)으로부터 히알루론산(HA) 필러 '더채움'의 품목허가가 예정된 것입니다. 93%의 비중을 차지하는 톡신 '빅3' 시장인 미국, 유럽, 중국 진출을 기반으로 2025년 매출 1조원도 차질없이 달성한다는 목표입니다.

▲ 中 CICC "4조원 펀드 조성해 한국기업 투자할 것"

중국 국유 투자은행인 중국국제금융공사(CICC)가 바이오 등 한국 신(新)성장산업에 투자하는 4조원 규모의 펀드를 조성합니다. 9일 정부와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CICC 계열사인 CICC캐피털이 최근 별도 법인 CICC어센트를 설립하고 3000억원, 1조원 규모의 펀드 조성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CICC어센트는 펀드 조성액을 4조원까지 확대할 계획입니다. 펀드 주요 투자자(LP)에 한국 주요 대기업이 대부분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美 12월 비농업 고용 19만9천 명 증가하며 부진…실업률은 깜짝 호조

지난해 12월 미국의 고용이 월가 예상치를 크게 하회하며 부진했지만, 실업률은 3.9%로 깜짝 호조를 보였습니다. 미 노동부는 현지시간 7일 12월 비농업 부문 고용이 19만 9천 명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월스트리트저널이 집계한 시장 예상치인 42만2천 명 증가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한 수준입니다. 12월 비농업 부문 고용은 전월치인 24만 9천명도 하회했습니다. 다만, 12월 실업률은 3.9%로 집계됐으며, 팬데믹 발생 이전인 2020년 2월 이후 최저 수준입니다.

▲ 샌프란시스코 연은 총재 "1~2회 금리인상 후 대차대조표 조정 가능"

메리 데일리 샌프란시스코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가 올해 금리를 1~2회 인상한 후 대차대조표 조정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현지시간 7일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데일리 총재는 이날 온라인 행사에서 "1~2회 금리 인상 이후 대차대조표를 더 작은 규모로(toward a smaller footprint) 조정하는 것을 상상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데일리 총재는 금리인상을 언제 해야 할지 언급하지 않았지만 금리 인상이 8조8천억달러 규모의 대차대조표에 영향을 줄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 유로존 12월 CPI 예비치 전년대비 5.0% 급등…역대 최고

유로존(유로화 사용 19개국)의 2021년 12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현지시간 7일 유럽연합(EU) 통계당국인 유로스타트와 다우존스에 따르면 12월 소비자물가지수 예비치는 전년 대비 5.0% 상승했습니다. 이는 전월 확정치인 4.9%를 웃돌았고, 월스트리트저널이 집계한 전문가 예상치인 4.7%도 넘었습니다. 12월 예비치는 유럽연합(EU)이 시작된 1994년 이후 최고치이자, 유로존 통계가 시작된 1997년 이후 역대 최고치이기도 합니다.

▲ 한국은행 "미국 고임금ㆍ고물가, 서로 끌어올리는 작용 할 수도"

미국 내 물가와 임금이 오름세를 지속하면서 물가가 임금을 높이고, 높아진 임금이 다시 물가를 끌어올릴 가능성이 제기됐습니다. 9일 한국은행은 '해외경제 포커스'에서 "물가·임금이 높은 오름세를 지속함에 따라 일각에서는 미국 경제 내 물가·임금의 상호 연쇄적 상승 가능성이 제기됐다"고 밝혔습니다. 보고서는 미국 노동시장에서 수요가 많아 공급이 고용회복 속도를 결정하는 구직자 우위 시장의 특성이 나타난다고 진단했습니다.

▲ 한국은행 "다수 금통위원, 2022년에도 완화 정도 적절히 조정 의견"

한국은행은 다수의 금통위원이 2022년에도 경제 상황 개선에 맞추어 통화완화 정도를 적절히 조정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을 표했다고 밝혔습니다. 한국은행이 7일 공개한 '2022년 통화신용정책 운영방향' 안건 논의 금통위 의사록에서 이런 내용이 확인됐습니다. 의사록에서는 "통화신용정책 운영 방향과 관련해 다수 위원들은 내년(2022년)에도 경제 상황 개선에 맞추어 완화정도를 적절히 조정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을 나타냈다"고 명시됐습니다.

지금까지 1월 10일 브런치 써머리였습니다.

이실아 에디터 instdaily.lsa@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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