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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플바이오, 치매진단키트로 점진적인 매출 창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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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플바이오, 치매진단키트로 점진적인 매출 창출 © Reuters. 피플바이오, 치매진단키트로 점진적인 매출 창출

[인포스탁데일리=윤서연 기자] 피플바이오가 치매진단키트로 점진적인 매출 창출이 기대된다.

상상인증권은 26일 피플바이오는 변형단백질 진단 플랫폼 기술로 알츠하이머 진단키트를 개발, 지난 12월에 보건복지부로부터 신의료기술로 인정받았다고 전했다.

피플바이오 CI

다만 치매키트매출은 코로나환경과 검사서비스 시스템 구축 등으로 당초 계획했던 일정보다 지연되고 있다.

주력 시장을 볼 수 있는 검강검진센터대상 치매(알츠하이머) 진단키트는 2021년 하반기에 런칭돼 서울대 강남검진센터, 한신메디피아에는 이미 서비스가 진행 중이다.

매출 규모가 큰 직장인 건강검진센터 검사(패키지상품)는 2022년 하반기부터 시작될 전망이다.

2020년 11월에 유럽 CE(유럽공동체마크)도 받았으나, 실제 매출액이 발생하는 것은 국내외 코로나 환경에 따라 시간이 필요한 상황이다.

치매보험 연계 상품은 현재 가입자에 대한 서비스상품을 개발하고 있다. 다만 실제 상품출시에는 시간이 필요한 상황이다.

하태기 상상인증권 연구원은 "치매진단키트시장이 이제 개화되고 있어 실제 매출에는 시간이 필요하고 매출 증가속도가 예상보다 늦다"며 "2022년에 30~40억원의 매출은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피플바이오 주가 추이. 출처=네이버

지난해 7월에는 100억원을 투자해 뉴로바이오넷이라는 자회사를 설립했다. 뉴로바이오넷을 통해서 저분자화합물, 천연물기반 등의 신약후보물질을 탐색 중이다.

디지털바이오마커도 개발 중이다. 피플바이오는 IT기반의 휴먼동작분석 헬스케어 플랫폼을 개발하는 제이어스에 30억을 투자하고 공동으로 사업화를 진행중이다.

하 연구원은 "신약 자회사를 통해 2022년 중에 신약 파이프라인을 구축하고 2023년부터 임상을 진행할 계획"이라며 "2023년 파킨슨병 디지털바이오마커 진단방법의 국내허가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윤서연 기자 yoonsy0528@infostoc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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