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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남기 “소상공인 현금지원…1인당 최대 355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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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남기 “소상공인 현금지원…1인당 최대 3550만원” © Reuters. 홍남기 “소상공인 현금지원…1인당 최대 3550만원”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1일 서울 광화문 정부서울청사에서 2022년 추가경정예산안을 발표하고 있다. 제공=기획재정부

[인포스탁데일리=윤서연 기자]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이번 추경을 포함한 소상공인에 대한 7차례 현금 지원으로 개인당 최대 3550만원을 지원받게 된다”고 말했다.

홍남기 부총리는 21일 서울 광화문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2022년 추가경정예산안 브리핑에서 올해 첫 추가경정예산(추경)안에 대해 “자영업·소상공인 직접 지원이 전체 80% 이상으로 2020년 전국민 재난지원금 지급시 국비 지원금에 버금가는 수준”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홍 부총리는 “소상공인의 생존이 달린 골든타임에 긴급하게 편성한 1월 연초 추경 취지를 고려해 지원 방안이 하루 빨리 민생현장에 전달돼야 한다”며 “국회는 정부가 제출한 추경 규모·내용을 최대한 존중해달라”고 당부했다.

정부는 이날 국무회의에서 소상공인 방역지원금 300만원과 손실보상 규모 1조 9000억원 확대 등을 포함한 총 14조원 규모의 추경안을 의결했다. 추경 재원은 지난해 초과 세수가 결산 이후 사용 가능한 점을 고려해 11조 3000억원의 적자국채를 우선 발행해 확보할 방침이다. 나머지 2조 7000억원은 기금 여유자금을 활용할 계획이다.

홍 부총리는 “방역조치 연장에 따라 피해가 커질 것으로 예상돼 1조 5000억원을 추가 계상했다”며 “손실보상 선지급금 500만원 중 추후 손실보상 정산액 초과분에 대한 초저금리(1%) 융자 전환을 뒷받침하기 위한 소요 4000억원도 포함했다”고 설명했다.

윤서연 기자 yoonsy052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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