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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급 IPO 활황에… 지난해 펀드 순자산 100조 넘게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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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급 IPO 활황에… 지난해 펀드 순자산 100조 넘게 증가 역대급 IPO 활황에… 지난해 펀드 순자산 100조 넘게 증가

지난해 전체 펀드 순자산이 110조원 가량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IPO(기업공개) 시장이 활황을 띄면서 자금 유입이 늘어난 영향이다.14일 금융투자협회가 발표한 '2021년 펀드시장 결산'에 따르면 2021년 12월 말 기준 국내 전체펀드의 순자산은 전년 말 대비 111조7000억원(15.5%) 증가한 831조9000억원을 기록했다.

설정액은 788조4000억원으로 93조8000억원(13.5%) 증가했다.파생형을 제외한 모든 유형에서 자금이 순유입돼 지난해 전체 펀드시장에 총 66조1000억원의 자금이 순유입됐다.공모펀드 순자산은 지난해 말 대비 37조4000억원(13.6%) 증가한 312조1000억원, 사모펀드는 74조3000억원(16.7%) 늘어난 519조8000억원을 기록했다.

공모펀드에서는 혼합자산(104.1%) 및 혼합채권형(42.5%), 사모펀드에서는 혼합채권형(56.8%) 및 단기금융(35.7%) 펀드의 순자산이 눈에 띄게 증가했다.특히 해외 주식형 펀드가 뚜렷한 증가세를 보였다.

지난해 해외 증시가 호황을 보이면서 해외주식형 펀드로 자금이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주식형 펀드의 작년말 순자산 총액은 110조8000억원으로 전년 말 대비 22.1% 성장했다. 해외 주식형과 국내 주식형의 순자산이 43.6%, 12.7% 각각 증가했다.채권형의 경우 기준금리 인상 등으로 하반기 채권시장이 약세를 보였으나 순자산 총액은 전년말 대비 11조9000억원(10.1%) 증가한 129조8000억원으로 마감했다.

혼합채권형의 순자산 총액은 23조8000억원으로 전년대비 46.8% 급증했다. 지난해 IPO 시장 활황으로 공모주 펀드를 중심으로 자금이 크게 유입되면서 세부 유형 중 가장 가파른 성장세를 나타냈다.고난도 금융투자상품에 대한 숙려제도 도입 등의 규제 강화로 파생상품은 자금 순유출이 일어났다. 순자산 총액은 50조8000억원으로 전년말 대비 1.6% 소폭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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