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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바렉스, 본격적인 증설효과 시작…매수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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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바렉스, 본격적인 증설효과 시작…매수 유지” © Reuters. “노바렉스, 본격적인 증설효과 시작…매수 유지”

노바렉스 (KQ:194700) CI

[인포스탁데일리=박상철 기자] 2021년 4분기 실적부터 노바렉스의 증설효과가 본격적으로 반영될 전망이다. 이베스트투자증권은 13일 생산 증가로 인한 노바렉스의 실적성장이 2021년 4분기부터 지속될 것이라며 목표주가 5만 4000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노바렉스 재무정보. 출처=이베스트투자증권

2021년 4분기 노바렉스의 추정 매출액은 75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6% 큰 폭으로 상승한 것으로 전망했다. 조은애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오송 신공장 가동에 따른 증설효과가 본격적으로 나타난 것”이라며 “생산능력 확대에 따라 기존고객의 주문 증가분과 신규 매출처가 꾸준히 확대 중인 것으로 파악된다”고 설명했다.

영업이익은 78억원(+9% yoy), 영업이익률은 10%(-3%p yoy)를 추정했다. 조 연구원은 “영업이익률은 yoy 기준 오송 신공장 가동에 따른 고정비(감가상각비와 인건비) 증가와 연말 성과급 지급으로 하락할 것”이라며 “하지만 월 최대 매출액이 갱신되고 신공장 생산효율이 안정화되면서 qoq 기준 영업이익률은 +2%p 개선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올해도 실적 개선을 이어질 것으로 봤다. 그는 “2022년에도 노바렉스는 늘어난 생산능력(2020년 2000억원→2021년 4000억원)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매출액 성장에 따른 실적 개선이 가능할 것”이라며 2022년 실적을 매출액 3235억원(+18% yoy), 영업이익 400억원(+38% yoy), 영업이익률 12%(+2%p yoy)로 전망했다.

노바렉스 주가 추이. 출처=네이버

아울러 그는 “노바렉스의 현재주가는 2022F PER 기준 9배로 동종업체 평균 12배 대비 저평가받고 있다”며 “신공장 생산효율화와 가동률 상승에 따라 추가적인 실적 상향이 가능하며 해외 직수출 물량 비중도 점차 늘어나고 있어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하다”고 분석했다.

박상철 기자 gmrrnf123@infostoc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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