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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도, 매출회복세는 견조 수익성은 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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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도, 매출회복세는 견조 수익성은 부진” © Reuters. “만도, 매출회복세는 견조 수익성은 부진”

만도 분기 및 연간실적 추이와 전망. 출처=한화투자증권

[인포스탁데일리=박상철 기자] 만도의 수익성 회복이 더뎌질 전망이다. 한화투자증권은 13일 하반기로 갈수록 만도의 탄력적 회복이 기대된다며 목표주가 9만 1000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한화투자증권은 만도의 2022년 실적을 매출액 7조 931억원(+16.2%), 영업이익 3771억원(+45.4%), 지배지분순이익 2307억원(+27.3%)으로 추정했다.

박준호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반도체 수급 차질의 부정적 영향은 올해에도 이어지겠으나, 하반기로 갈수록 개선될 것”이라며 “만도의 올해 실적 역시 상저하고의 양상을 띨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한 “만도는 북미 전기차 신규 공장 가동으로 하반기 가동률이 상승하고 북미 전기트럭업체 생산량 Ramp-up, 폭스바겐 유럽공장 내 서스펜션 부품 공급 개시 등 올해 하반기에 더 크게 나타날 추가적인 물량 개선 요인을 갖고 있다”고 분석했다.

만도 주가 추이. 출처=네이버

그는 “완성차 재고가 사상 최저 수준으로 낮아진 만큼 반도체 수급이 허락하는 한 도매판매 이상의 생산·출하가 이뤄질 수 있다”며 “때문에 2022년 부품사 물량 회복이 예상보다 가파르게 나타날 여지도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만도의 2021년 4분기 연결 실적은 매출액 1조 6793억원(-3.4% YoY), 영업이익 576억원(-28.4%), 지배지분순이익 312억원(-57.2%)으로 전망했다.

박상철 기자 gmrrnf123@infostoc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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