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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13마감체크] LG엔솔·애플카 모멘텀 지속, LG전자 등 전장 관련주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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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13마감체크] LG엔솔·애플카 모멘텀 지속, LG전자 등 전장 관련주 강세 © Reuters. [0113마감체크] LG엔솔·애플카 모멘텀 지속, LG전자 등 전장 관련주 강세

[인포스탁데일리=박명석 기자]

인포스탁데일리가 매일 우리 시장과 아시아 시장 마감과 시황 분석을 통해 내일의 전략을 준비할 수 있도록 도와드립니다. 오늘 장 정리와 챙겨야 할 경제지표, 수급포인트, 증시 일정 등을 살펴 하루를 정리하고 내일 시장에 대응하기 위한 투자전략을 고민하기 위한 코너입니다.

■ 1월 13일 마감체크

국내 증시는 옵션 만기일을 맞아 전일의 반등에 따른 피로감에 조정을 받았습니다.

다만 LG에너지솔루션 상장 기대감, 애플카 모멘텀 등으로 인해 전장 관련주는 강한 탄력을 보였습니다.

코스피 지수는 0.35% 하락한 2,962에 마감했습니다.

외국인이 전기전자 업종, 금융 업종을 중심으로 3,722억을 순매수하며, 3거래일 연속 매수세를 보였습니다.

기관은 서비스 업종, 전기전자 업종 등 대형주를 중심으로 3,040억을 순매도했습니다.

개인은 911억을 순매도하며, 3거래일 연속 매도세를 보였습니다.

섬유의복 업종이 4분기 호실적 기대감에 상승했고, 철강금속 업종이 POSCO의 호실적 영향에 강세를 보였습니다.

의료정밀 업종이 급락했고, 의약품 업종, 운수장비 업종 등이 조정을 받았습니다.

코스닥 지수는 0.82% 하락한 983에 마감했습니다.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매도세를 보였습니다.

IT 업종, 디지털컨텐츠 업종 등을 중심으로 각각 2,547억, 337억을 순매도했습니다.

개인은 2,865억을 순매수하며, 외국인과 기관의 매물을 받았습니다.

기계/장비 업종, 운송장비/부품 업종이 전장 산업 관련주 강세에 힘입어 상승했습니다.

출판/매체복제 업종이 하락했고, 기타서비스 업종이 메드팩토 악재에 약세를 보였습니다.

■ 특징주

LG에너지솔루션 관련주가 IPO 흥행 기대감에 급등했습니다.

지난 11~12일 진행한 LG에너지솔루션의 기관 수요예측에서 경쟁률이 1,500대 1을 넘어서면서, 기관 주문액이 총 1경518조원에 이를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이에 따라 공모가는 희망액의 최상단인 30만원이 될 것으로 보이며, 공모금액은 12조7,500억원으로 2010년 삼성생명 이후 최대 규모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와 같은 소식에 씨아이에스, 피엔티, 브이원텍, 나인테크 등이 급등했습니다.

애플카 모멘텀이 지속되며, 부품 수혜 기대주들이 강세를 보였습니다.

언론에 따르면, 애플이 연내 애플카 공급 업체 선정을 마무리하기 위해 지난달 애플 (NASDAQ:AAPL) 실무진이 한국을 방문해 국내 부품 업체들과 미팅을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뿐만 아니라 미국의 애플 전문 매체 9to5Mac은 한국의 자동차 부품 공급업체들이 미국 현지시간 12일, 애플 본사를 방문해 자동차용 배터리와 함께 맞춤형으로 설계된 배터리 등을 논의했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이와 같은 소식에 유력한 협력 후보로 평가받는 LG마그나를 보유한 LG전자가 강한 탄력을 보였고, LG마그나의 협력사를 중심으로 삼기, 캐스텍코리아, 대성파인텍, 덕우전자 등이 기대감을 반영하며 급등했습니다.

리오프닝 수혜주가 저평가 매력과 불확실성 해소 기대감에 강세를 보였습니다.

신한금융투자에 따르면, 카지노, 여행 등 레저 업종에 대해 바닥이라는 확신과 향후 반등 가능성에 대한 믿음이 생기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한편 미국 현지시간 11일, 파우치 미국 국립알레르기전염병연구소(CDC) 소장이 코로나19 확진자와 입원 환자가 급증하고 있음에도 바이러스를 관리할 수 있게 되었다고 평가한 것도 긍정적으로 작용했습니다.

이와 같은 소식에 하나투어, 모두투어, 강원랜드 등이 강세를 보였고, 진에어, 대한항공 (KS:003490) 등이 동반 상승했습니다.

의류주가 4분기 호실적 기대감에 힘입어 상승했습니다.

메리츠증권에 따르면, 한세실업의 4분기 실적은 베트남 생산 정상화에 따라 큰 폭으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뿐만 아니라 올해 미국 향 실적 기대와 낮은 밸류에이션을 감안하면, 최고의 한 해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KB증권은 F&F에 대해 중국발 실적 호조가 지속될 것이라며 목표가를 상향했습니다.

이와 같은 소식에 한세실업, F&F가 강한 탄력을 보였고, 영원무역, 신세계인터내셔날 등이 동반 강세를 보였습니다.

메드팩토가 면역항암제 ‘백토서팁’의 임상 부작용 소식에 변동성을 확대했습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메드팩토가 요청한 면역항암제 백토서팁의 2상 임상시험 변경 계획안이 부결 처리됐습니다.

백토서팁과 머크의 ‘키트루다’ 병용 임상 2상 도중 중증 피부독성과 간독성으로 인한 2건의 사망 사례가 보고됐기 때문입니다.

한편 이에 대해 메드팩토는 해당 사망건은 백토서팁으로 인한 사망이 아니라고 반박하며, 변경계획서를 재신청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와 같은 소식에 하한가를 기록했던 메드팩토의 주가는 장중 일부 낙폭을 줄였습니다.

■ 체크포인트

일정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

브레이너드 연준 부의장 청문회

바킨 리치몬드 연은 총재, 에반스 시카고 연은 총재, 카플란 댈러스 연은 총재 발언

경제지표

미국 12월 생산자물가지수, 주간 실업수당 청구건수

중국 12월 수출입

실적

미국 TSMC, 델타항공

■ 전망과 포인트

국내 증시는 옵션만기일과 전일의 강한 반등에 따른 피로감에 숨을 골랐습니다.

미국과 중국의 물가 지표들이 발표되고 있는 가운데, 인플레이션에 대한 경계 심리가 지속되는 것도 부담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입니다.

중국에서 생산자물가지수의 상승세가 꺾이면서, 미국의 소비자물가지수 역시 시차를 두고 꺾일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고 있습니다.

다만 여전히 시간이 필요하며, 시장이 주목하고 있는 연준의 발언 역시 당분간 매파적인 기조를 이어갈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전일과 같은 강한 반등이 연일 지속되기는 어려워 보입니다.

특히 전일 기관 예측에서 ‘1경원’이라는 꿈의 숫자를 기록한 LG에너지솔루션의 IPO가 몰고 올 시장 충격 우려도 신경쓰이는 요소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연초 시장을 괴롭히던 금융투자의 매도 압력이 서서히 풀리고 있다는 점은 긍정적입니다.

이에 따라 전일 언급했던 것처럼 지수의 시소 게임을 받아들이면서, 대형 실적주 중심의 안정적인 대응을 이어가도록 하겠습니다.

1월 13일 마감체크였습니다.

※ 본 프로그램은 '인포스탁 모바일신문'과 함께 합니다.

박명석 기자 myungche9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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