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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위아, 생산정상화·신규사업 기대…목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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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위아, 생산정상화·신규사업 기대…목표가↓” © Reuters. “현대위아, 생산정상화·신규사업 기대…목표가↓”

현대위아 사업부문별 실적. 출처=NH투자증권

[인포스탁데일리=박상철 기자] 2022년 현대위아의 실적개선이 기대된다. NH투자증권은 13일 2022년 현대차그룹 생산 정상화에 따른 현대위아의 실적 성장이 예상된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하지만 이익 전망치 하향과 기계부문 수주 증가세 둔화 등을 고려해 기존 부여했던 Valuation 할증(10%)을 제거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12만원에서 11만원으로 하향했다.

조수홍 NH투자증권 연구원은 “현대차그룹 생산 회복에 따라 올해 현대위아의 실적이 개선될 것”이라며 올해 연간실적을 매출액 8조 5159억원(+13.2% y-y), 영업이익 2666억원(+104.8% y-y, 영업이익률 3.1%)으로 추정했다.

그는 “자동차부문 수익성 회복과 기계부문의 손실폭 축소가 예상된다”며 “2023년부터는 현대차그룹 전기차전용플랫폼(E-GMP)에 대한 통합열관리모듈 공급이 시작되면서 신규사업 가시화에 따른 중장기 밸류에이션 상승도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현대위아 주가 추이. 출처=네이버

현대위아의 2021년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조 9147억원(+1.2% y-y), 264억원(+105.7% y-y, 영업이익률 1.4%)으로 NH투자증권 예상 및 시장 컨센서스를 밑돌 것으로 예상했다. 조 연구원은 “원자재가격 상승과정에서 현대차그룹 생산차질에 따른 외형 성장세둔화가 수익성 하락 요인으로 작용했다”며 “러시아 엔진공장 가동에 따른 초기손실, 성과급 지급 등 4분기 실적의 주요 변수일 것”이라고 판단했다.

부문별로 보면 자동차부문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조 6986억원(-1.7% y-y), 320억원(+25.0% y-y, 영업이익률 1.9%) 추정했고 기계부문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2160억원(+32.8% y-y), 영업이익 -56억원으로 예상했다.

박상철 기자 gmrrnf123@infostoc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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