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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주 주목해야 할 이슈: 중국 GDP, 미국 주택착공건수와 경기선행지수, 영국 소비자물가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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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주 주목해야 할 이슈: 중국 GDP, 미국 주택착공건수와 경기선행지수, 영국 소비자물가지수 © Reuters.

By Jeongyeon Han/Investing.com

Investing.com - 다음주 월요일 중국이 4분기 국내총생산(GDP)을 발표한다. 미국은 수요일 주거비와 물가에 영향을 주는 12월 주택착공건수를 발표한다. 같은 날 영국도 지난해 12월 기준금리 인상 이후 처음으로 소비자물가지수를 공개한다. 토요일에는 미국의 경기선행지수가 발표된다.

1. 미국 주택착공건수

12일(현지시간) 발표된 미국의 12월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률은 40년 만에 가장 높은 7.00%를 기록했다. CPI에서 3분의 1이 주거비다. 미국 주택 가격이 오르면서 주거비를 끌어올렸다. 이는 미 연방준비제도(연준)의 금리인상 시그널이 될 것으로 보인다.

주거비, 주택가격 상승은 금리와 밀접한 관계를 갖고 있다. 역대 최저치였던 주택담보대출(모기지) 금리로 인해 주택 수요는 늘어났고, 주택 공급은 이에 미치지 못해 집 값이 계속 올라갔다. 코로나19로 시작한 재택근무의 확산도 주택 수요를 끌어올렸다.

신규 주택 공급은 숙련 건설인력 부족, 원자재 가격 상승 등으로 충분하지 못했다. 해당 월에 착공에 들어간 신규 주거용 건물 수인 주택착공건수(Housing Starts)는 2020년 한 때 월 100만 건 이하로 떨어졌다. 2020년 4월 주택착공건수는 89만1000건으로 최저치였다. 주택 공급은 다시 늘어나면서 지난해 11월 착공건수는 전월보다 17만 건 이상 늘어난 167만9000건이었다.

다음주 수요일(19일) 발표되는 12월 주택착공건수를 시작으로 향후 예정된 주택 착공이 그대로 진행되고, 연준이 금리를 여러 차례 빠르게 올린다면, 모기지 금리 상승으로 공급이 수요를 초과해 주택가격은 하락하고 주거비와 CPI 또한 내려갈 것으로 보인다.

2. 중국 국내총생산(GDP)

다음주 월요일(17일) 중국이 2021년 4분기 GDP를 발표한다. 중국의 3분기 GDP 성장률은 4.9%, 2분기에 7.9%, 1분기에는 18.3%였다. 세계은행은 11일(현지시간) 중국 GDP가 지난해 8.0% 성장했을 것으로 추정했다. 국제금융기구(IMF), 중국사회과학원도 지난해 중국 GDP가 8% 성장했을 것으로 전망했다.

하지만 세계은행은 중국의 올해 성장률 전망치를 지난해 6월보다 0.3%포인트 낮춘 5.1%로 하향 조정했다. 이는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으로 경제가 멈췄던 지난 2020년을 제외하면 1990년 이후 최저치다.

중국은 안팎으로 경제 성장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중국은 2019년 세계 경제 성장률의 4분의 1을 차지했고, 그 이전에는 3분의 1 정도를 유지해왔다. 세계 각국이 글로벌 공급망 문제를 겪고 있는 것은 코로나19 외에도 세계 경제에서 중국의 비중이 줄어든 영향이 있다. 미국과 각을 세우면서 중국의 비중은 더 줄어들 가능성이 있다.

3. 영국 물가지수

영국 중앙은행인 영란은행은 지난해 12월 선진국들 중에서는 처음으로 기준금리를 인상했다. 영국 통화정책위원회(MPC)가 3년 4개월 만에 기준금리를 0.10%에서 0.25%로 올린 것은 물가는 오르는데 경제성장은 정체되는 스태그플레이션을 피하기 위해서였다. 영국은 지난해 11월 소비자물가지수 상승률이 10년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인 5.1%를 기록하자, 전월 GDP가 0.1% 성장에 그쳤는데도 금리를 인상했다.

다음주 수요일(19일) 영국이 소비자물가지수, 소매물가지수, 생산자물가지수를 발표한다. 영란은행은 이 지수에 따라 향후 기준금리를 결정한다. 영국의 CPI는 0%대였다가 지난해 5월 2.1%를 기록하고, 10월에는 4.2%, 11월엔 5.1%를 기록했다.

4. 미국 경기선행지수

일반적으로 미국의 경기선행지수는 시장에 큰 영향을 주지 않는다. 대부분의 구성 항목이 이미 발표된 것들이기 때문이다. 경기후퇴기에는 이전보다 하락하고, 경기 상승기에는 이전보다 상승한다. 경기선행지수는 미국 10년물 국채 금리 와 연방기금 금리(기준금리)간 차이 등 10개 주요 경제지표로 구성돼 있다. 선행지수가 3개월 연속으로 하락하면 경제가 후퇴기에 들어선 신호로 보는 경향이 있고, 이는 12개월 정도 선행한다.

다음주 토요일(22일) 미국 경기선행지수가 발표된다. 증시가 방향을 바꿀 때에는 금리와 경기의 방향이 중요하다. 금리가 인상되도 경기가 계속해서 확장한다면, 기업 수익률에 변동이 없고, 주가는 상승 여력이 있다. 미국 금리인상이 예고된 가운데 경기선행지수의 향방을 지켜볼 필요가 있다.

제롬 파월 연준 이사회 의장은 지난 11일(현지 시각) “미국 경제는 이제 코로나 영향을 극복할 수 있으니 연준의 이례적인 지원이 필요하지 않다”며 경기부양책을 쓰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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