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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노트 7회] 2부 슈퍼유튜버 이효석 “미국, 올해도 좋다..한국, 박스권 불가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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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노트 7회] 2부 슈퍼유튜버 이효석 “미국, 올해도 좋다..한국, 박스권 불가피” © Reuters. [투자노트 7회] 2부 슈퍼유튜버 이효석 “미국, 올해도 좋다..한국, 박스권 불가피”

[인포스탁데일리=윤서연 기자]

▲진행 : 엄브렐라리서치 윤주호 대표

▲진행 : 인포스탁데일리 이형진 선임기자

▲출연 : 업라이즈 이효석 이사

[진행] ’22년 투자자들이 알아야 할 키워드, 전망은?

[이효석 이사] 2022년의 투자 환경은? : 오늘은 2022년 새해를 맞아 달라질 투자 환경을 전망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작년 중반까지 주식 시장은 코로나 사태 후 벌어진 폭락과 연이은 상승 랠리로 투자 열기가 그 어느 때보다 뜨거웠습니다. 반면 하반기부터는 글로벌 인플레이션, 금리 인상 등 이슈가 본격 제기되면서 투자 환경은 올해부터 사뭇 달라질 것으로 예상됐습니다. 더구나 올해는 국내 경제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대선까지 껴 있습니다.

안갯속 2022년 투자 환경, 크게 3가지 관점(경제, 정치, 리스크)으로 나누어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경제: 인플레이션, 저성장, 금리 인상, G2 다이버전스

새해 전망의 가장 중요 키워드는 인플레이션입니다. 인플레가 언제 어떤 형태로 진정될 수 있을지가 자산 시장을 전망하는 핵심인데요. 가장 좋은 시나리오는 12월 FOMC 회의를 기점으로 인플레에 진심이 된 연준의 영향력과 물류 대란을 일으킨 공급망 이슈 완화 등으로 인플레가 스스로 잠잠해지는 경우입니다. 아마 대부분의 투자자들이 이런 시나리오를 전망(혹은 희망)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인플레 진정

다만, 인플레가 잡히지 않거나 상당 기간 지속될 가능성도 존재합니다. 바로 임금 인상과 관련한 이유인데요. 언론 보도 등에 따르면, 실리콘밸리에서도 크립토 회사로 이직하는 직원들 때문에 걱정이 많다는 소식이 들립니다. 이처럼 새로운 사업으로 인력 이동이 진행될수록 전통 산업에서의 인력난은 심화될 수 있고, 이는 결국 인플레를 유발할 임금 인상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인플레가 지속할 수 있는 환경이 됐음에도 불구하고 많은 투자자들이 인플레 진정을 기대하는 이유는 글로벌 경제가 다시 고성장으로 돌아가긴 어려울 가능성이 높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저성장에 대해 불만을 품지만, 사실 저성장은 작은 규모의 경제가 성장하는 것보다 큰 규모의 경제가 성장하는 것이 어렵다는 의미에서 자연의 법칙에 가깝습니다.

그리고 G2인 미국과 중국의 경제 정책 방향이 완전히 달라질 것이라는 점도 중요한 관전 포인트입니다. 금리 인상 속도와 시기를 저울질하고 있는 미 연준과 달리, 중국에서는 지준율 인하를 포함해 부양책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여기서 중요한 key factor는 작년 한해 상대적으로 강세를 보였던 위안화 환율이 될 전망입니다.

위안화 환율

정치: 선거, 지정학 리스크

올해는 3월 국내 대선, 10월 중국의 20차 당대회, 11월 미국 중간 선거 등이 예정돼 있습니다. 사실 선거에 따른 영향은 일부 섹터나 테마에 영향을 줄 수 있지만, 시장 전체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입니다. 그 이유는 과거와 달리 성장이 제한적이기 때문이기도 하고, 정부가 할 수 있는 역할이 줄어들었기 때문이기도 할 것 같습니다. 코로나 극복 과정에서는 정부의 역할이 중요했지만, 이제는 민간 중심의 회복이 필요할 때이니 말입니다.

또 하나 중요한 키워드는 '지정학 리스크'입니다. 당장 러시아와 우크라이나뿐만 아니라, 다양한 지역에서 지정학 리스크가 부각될 수 있습니다. 블룸버그 조사 결과에 따르면, 2022년 조심해야 할 테일 리스크(실제 발생할 가능성은 낮지만 한 번 일어나면 평균값과 차이가 커 엄청난 충격을 줄 수 있는 위험)에서 전쟁이 3위로 뽑혔을 정도입니다. (참고로 1위가 인플레고 2위는 코로나입니다.)

예정 리스크

인플레를 중심으로 경제 부문 이야기, 선거와 전쟁을 중심으로 정치 부문 이야기를 하고 나니 사실 2022년에는 여러 리스크 요인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런데 사실 무엇보다 가장 위험한 건 ‘기대를 배반하는 실패’에 대한 리스크입니다. 예를 들면 '미국이 금리를 올렸는데도 인플레가 잡히지 않는 경우'를 들 수 있습니다. 스스로 인플레가 진정되는 베스트 시나리오와 정반대 상황이죠.

이번 금리 인상 사이클에서 연준이 금리를 올릴 수 있는 폭은 제한돼 있습니다. 때문에 금리를 올렸는데도 인플레가 진정되지 않으면 시장은 ‘연준에 더 이상 카드가 없는데?’라며 걱정하기 시작할 겁니다.

이때 시장의 걱정은 를 기준으로 가늠해 볼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장단기 금리차가 0%에 가까워질수록 위기의 가능성이 커진다고 봅니다.

*장단기 금리차 하락의 의미는 2가지입니다: 1) 대출(장기) 금리가 예금(단기) 금리보다 낮은 이례적인 상황을 의미하고, 이 경우 은행은 대출을 줄이게 됩니다. 2) 대출 금리가 예금 금리보다 낮은데도 불구하고 돈에 대한 수요가 적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투자의 세계는 항상 기회와 위기가 공존합니다. 그리고 상황에 따라 우리는 공포와도 싸워야 하고 탐욕과도 싸워야 합니다. 이 상황을 합리적 입장에서 최대한 예측하고 대비하는 자세가 필요한 2022년입니다.

[진행] 일반 개인투자자들은 어떤 방법으로 주식 등을 공부를 시작해야 할까?

[이효석 이사] 투자는 외로운 싸움입니다. 함께 공부하실 분들을 찾으신다면, 이효석아카데미 채널을 찾아주세요

윤서연 기자 yoonsy0528@infostoc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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