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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 80달러 돌파…정유주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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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 80달러 돌파…정유주 강세 © Reuters. 국제유가 80달러 돌파…정유주 강세

[이코노믹리뷰=정다희 기자] 국제유가가 80달러를 돌파하면서 정유주가 일제히 강세를 보이고 있다.

출처=뉴시스

12일 오전 10시 현재 SK이노베이션은 전 거래일 대비 6.83% 오른 25만8,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S-Oil은 2.96% 오른 9만7,300원에, GS는 1.13% 오른 4만150원에 거래 중이다. 통상 국제유가가 오르면 정유기업들의 정제마진(석유제품가격에서 원가, 수송비 등을 제한 값) 개선 기대감에 주가가 상승한다.

11일(현지 시각) 뉴욕상업거래소에서 2월물 WTI 가격은 전장 대비 2.99달러(3.82%) 오른 배럴당 81.22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올해 처음 80달러선을 돌파했다. 북해산 브렌트유도 전거래일 대비 3.52% 급등한 83.72 달러를 기록했다. 미국과 유럽 주요국들이 오미크론 변이 확산에도 봉쇄조치에 나서지 않고 있어 수요는 견조한데다 석유수출국들의 증산이 빠르게 이뤄지지 않으면서다. 

전우제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원유 공급 부족에 따른 원유/정제유 재고 하락 및 천가스 강세 장기화로 디젤 등 대체수요 발생, 중소형 정유사들의 가동 차질 지속 등으로 유가와 정제마진 회복세는 향후 2~3개월 지속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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