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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스틴, 2022년 매출 전년비 35% 증가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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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스틴, 2022년 매출 전년비 35% 증가 전망” © Reuters. “넥스틴, 2022년 매출 전년비 35% 증가 전망”

넥스틴 실적추이 및 전망. 출처=교보증권

[인포스탁데일리=박상철 기자] 올해 넥스틴의 외형 성장이 기대된다. 교보증권은 11일 넥스틴의 2022년 실적을 매출 801억원(YoY +35%), 영업이익 336억원(YoY +41%)으로 전망했다.

넥스틴은 반도체 소자의 패턴형성 과정에서 발생하는 결함 검사장비 제조기업이다. 국내유일의 Inspection System 회사로 국산장비 내재화율 증가시 수혜가 생기는 기업이다. Inspection 시장은 BF(Bright Field)/DF(Dark Field) 위주로 형성되어 있으며 넥스틴은 DF를 제조한다. BF는 패턴의 회로간 간섭 등 미세한 부분을 검사하는 장비로 주로 노광공정 및 식각공정 후 사용되며 DF는 CMP, 이온주입, 확산공정 후 패턴결함 및 파티클 검사에 사용된다.

김민철 교보증권 연구원은 올해 넥스틴의 실적 개선을 기대했다. 그는 “최근 수주공시를 전년 동기와 비교해 볼 때 SK하이닉스가 넥스틴 장비의 채택률을 증가시킨 것으로 판단된다”며 “2021년 중국기업(SMIC, YMTC, JHICC)向 매출이 기대보다 부진했지만 2022년에는 미국장비 대체효과 및 중국 비메모리 반도체 투자 확대에 따라 수요가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넥스틴 주가 추이. 출처=네이버

또한 “2021년 하반기부터 장비단가가 높은 ‘AEGIS-2’의 매출이 증가하면서 영업이익률 40% 이상 시현 중”이라며 “신규장비 매출 비중이 2021년 약 40%에서 2022년 60%까지 증가할 것으로 기대되 2022년에도 40% 이상의 높은 영업이익률을 유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아울러 “그동안 장비에 대한 충분한 레퍼런스를 확보했다고 판단된다”며 “이를 기반으로 삼성전자 (KS:005930) 메모리 사업부로 적용범의 확대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현재는 넥스틴의 제품이 삼성전자에 일부납품되고 있으나 아직 매출비중은 미미한 수준이다.

박상철 기자 gmrrnf123@infostoc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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