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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이체방크 "인스타그램, NFT 대중화 이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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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 소셜미디어 인스타그램이 대체불가토큰(NFT) 부문에 진출하면서 NFT 대중화 속도가 더욱 빨라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도이체방크는 3월 27일 발간한 연구 보고서에서 "인스타그램은 NFT 구입 및 판매 과정을 간소화하고, 초기 산업에 대한 진입 장벽을 낮출 것"이라고 진단했다.

은행은 "인스타그램의 강력한 글로벌 브랜드 인지도가 NFT에 대한 타당성을 부여해 이용자가 NFT 구매를 망설이게 되는 심리적 지점을 해소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NFT 시장은 '초성장 모드'다. 2021년 약 250억 달러의 거래량을 기록했는데, 이는 2020년 거래량인 9500만 달러 대비 약 250배 증가한 수준이다.

유명 인사에 이어 대기업의 연이은 NFT 채택은 이같은 시장 성장을 가속화하고 있다.

마크 저커버그(Mark Zuckerberg) 메타(전 페이스북 (NASDAQ:FB)) CEO는 지난 3월 16일(현지시간) "가까운 시일 내 인스타그램에 NFT를 추가하기 위해 작업하고 있다"며 "인스타그램 이용자는 조만간 소셜미디어 플랫폼상에서 NFT를 민팅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도이치방크는 일반 NFT 마켓플레이스의 수수료, 이용자 침투율, 평균 거래액 등을 고려했을 때, 인스타그램의 NFT 마켓플레이스는 연 최대 80억 달러의 순이익을 올릴 수 있다고 추산했다.

또한 이베이, 트위터, 스냅 등 대형 플랫폼 등 인터넷 대기업들도 일정 수준으로 NFT를 채택할 것을 전망하면서, "이론적으로 NFT가 창출할 수 있는 최대 매출 규모(TAM)는 1조 달러 이상일 수 있다"고 내다봤다.

NFT 시장에 대한 낙관적 전망은 차세대 인터넷인 메타버스의 부상과 함께, 더욱 설득력을 얻고 있다.

모건스탠리는 지난 달 고객에 보낸 서한에서 "메타버스는 보다 몰입적인 경험을 제공하며 모바일 인터넷을 대체할 수 있다"면서 "메타버스의 TAM는 전자 상거래, 온라인 오락 지출이 주를 이루는 기존 온라인 소비 시장을 넘어 확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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