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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암호화폐 광고 지침 발표…통화·증권 등 단어 사용 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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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암호화폐 광고 지침 발표…통화·증권 등 단어 사용 불가 인도, 암호화폐 광고 지침 발표…통화·증권 등 단어 사용 불가

인도 당국이 암호화폐 광고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제시했다. 암호화폐 광고를 금지하는 대신 구체적이고 엄격한 지침이 포함됐다.

인도 광고 표준 협의회(ASCI)는 2022년 2월 23일(이하 현지시간) 암호화폐 광고 가이드라인을 공개했다. 가이드라인에는 모든 암호화폐 관련 광고에 대한 지시사항이 포함됐다.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향후 인도 내 모든 암호화폐 광고에는 '암호화폐와 NFT는 규제를 적용받지 않아 위험성이 크다. 투자 손실에 대해 규제 기관의 도움을 받을 수 없다'는 문구를 포함해야 한다. 문구는 1/5 이상 크기로 삽입돼야 하며, 동영상 광고의 경우 최소 5초 이상 노출돼야 한다.

암호화폐 광고에 대한 금지어도 설정됐다. 가이드라인은 암호화폐 광고에 ▲통화 ▲증권 ▲수탁 ▲예금이라는 단어를 사용할 수 없다고 명시했다.

암호화폐 상품에 대한 미래 수익을 보장하는 문구도 삽입이 금지된다. 미성년자에 대한 광고도 허용되지 않는다.

가이드라인은 4월 1일부터 일괄 적용된다. 그 전에 게시된 광고는 4월 15일까지 가이드라인을 반영하지 않는 이상 공공장소에서 게시가 금지된다.

수브하시 카마스(Subhash Kamath) ASCI 의장은 "암호화폐는 새로운 투자 방식이라는 점을 고려해 구체적인 지침이 필요하다"며 "소비자가 위험성을 인지하도록 주의를 당부할 필요성이 있어 정부 각 부처와 논의를 진행해 이번 지침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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