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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 바르셀로나, 높은 금액 제시한 암호화폐 기업 스폰서십 거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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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 바르셀로나, 높은 금액 제시한 암호화폐 기업 스폰서십 거절 FC 바르셀로나, 높은 금액 제시한 암호화폐 기업 스폰서십 거절

세계적인 축구 클럽으로 유명한 스페인의 ‘FC 바르셀로나(FC Barcelona)’가 암호화폐 관련 기업의 후원을 거절한 것으로 알려졌다.

2022년 2월 22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유투데이는 스페인 현지의 스포츠 전문 미디어인 마르카의 보도를 인용하며 FC 바르셀로나가 암호화폐 관련 기업의 후원을 거절했다고 밝혔다.

FC 바르셀로나는 최근 메인 유니폼 스폰서십과 관련해 상당한 수준의 계약금을 제시한 암호화폐 기업을 거절하고 스웨덴의 음악 스트리밍 기업인 스포티파이(Spotify)와 계약을 체결했다.

유투데이에 따르면 이번에 메인 스폰서십 계약을 체결한 스포티파이보다 암호화폐 기업이 제시한 계약금이 더욱 큰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로이터통신은 FC 바르셀로나와 스포티파이가 3억 2000만 달러(약 3500억 원) 규모의 3년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FC 바르셀로나의 이사회는 암호화폐 기업의 제의를 거절한 이유에 대해 “암호화폐 분야는 투기적이며 위험하다”고 설명했다. 암호화폐 기업의 로고를 유니폼에 사용하는 것이 클럽의 정신에 위배된다고 본 것이다.

시민구단인 FC 바르셀로나는 지난 2006년 이전까지 100년이 넘는 클럽의 역사 동안 유니폼에 스폰서 로고를 넣지 않았던 팀으로도 유명하다. 이는 FC 바르셀로나 클럽의 정신을 돈으로 환산하지 않겠다는 생각에서 비롯된 것으로 알려졌다. 2006년 처음으로 유니폼에 새겨진 후원사 로고는 유니세프였다.

FC 바르셀로나가 암호화폐 기업과의 메인 스폰서십 계약은 체결하지 않았지만, 블록체인에 대해 완전히 반대하는 것은 아니라는 주장도 있다.

앞서 2020년 2월 FC 바르셀로나는 스포츠 엔터 블록체인 플랫폼인 칠리즈와는 글로벌 스폰서십을 체결한 바 있으며, 최근에는 팬들을 위한 대체불가토큰(NFT) 발행 등 블록체인 관련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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