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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복하는 고래들...비트코인, 1만5000달러까지 밀린다 [한경 코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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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복하는 고래들...비트코인, 1만5000달러까지 밀린다 [한경 코알라] © Reuters 항복하는 고래들...비트코인, 1만5000달러까지 밀린다 [한경 코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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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23일 한국경제신문의 암호화폐 투자 뉴스레터 '코알라'에 실린 기사입니다. 주 3회 발행하는 코알라를 받아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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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중앙은행(Fed)의 자이언트스텝(기준금리 0.75%포인트 인상)은 예견된 악재였다. 하지만 암호화폐 거래량이 급감한 탓에 금리인상 발표 전후로 7%대 급등과 급락을 반복할 정도로 시장이 한바탕 출렁였다. 금리 인상 발표 직후 나스닥 지수가 12000선을 지키지 못하면서 비트코인도 빠르게 급락했다. 큰 폭으로 출렁이는 장세에 무려 약 1억8000만달러 규모의 포지션이 청산됐다.

암호화폐 전체 시총도 5% 넘게 쪼그라들었다. 9000억 달러도 지키기 어려운 상황이다. 알트코인은 이더리움 머지 이벤트 이후 이더리움 가격이 크게 떨어지면서 리플을 제외한 대부분의 알트코인이 매도 압력을 견디지 못하고 손실구간으로 접어들었다.

Fed가 앞으로 4%대까지 금리를 올릴 것이란 관측이 지배적이다. 금리인상 여지가 많이 남아있기 때문에 비트코인이 올 연말 전에 1만 달러 초반까지 떨어질 것이라는 예측이 힘을 얻고 있다. 투자심리가 악화되자 신규 투자금은 전혀 들어오고 있지 않다. 좀처럼 약세를 벗어나기 어려운 이유다. 고래들도 포지션을 정리하고 1만5000달러 아래에서 다시 진입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러시아 전쟁 이슈도 다시 점화된 것도 암호화폐의 약세를 예측하는 이유로 꼽힌다. 이달 말까지 1만7000달러 저점 아래까지 떨어지는 하락세가 나타날 것으로 예상한다. 바닥을 확인하고 재진입 구간을 고민할 시기가 될 것이다. 비트코인 1시간봉 차트 (출처 : 바이비트 거래소) 1시간봉 기준, 미국 금리 인상 발표 전후로 급등락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금리 인상이라는 악재를 두고 하락에 대비한 숏 포지션을 청산시키기 위해 급등 후 급락시키는 의도적인 숏 스퀴즈의 차트를 만들어냈다. 현물 위주의 거래보다는 레버러지를 기반으로 한 선물 거래 위주로 차트가 움직이고 있어 일부 세력들이 손쉽게 이와 같은 비이성적인 차트를 만들기 쉬운 상황이다. 비트코인을 비롯한 암호화폐 전반에 거래량이 줄어들고 개미들은 빠져나간 뒤 비트코인 장세가 선물 거래 위주로 움직이는 것을 시사한다. 비트코인 1일봉 차트 (출처 : 바이비트 거래소) 1일봉 기준, 장기 횡보 구간대 하단에 걸쳐있는 상황이다. 금리 인상 리스크 때문에 하단을 더이상 지지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횡보 구간 아래로 이탈하면 1만7000달러보다 저점을 갱신할 확률이 높다. 매수세의 대부분이 1만5000 달러 부근에 포진돼있다. 매도 압력이 또 다시 강해질 경우 순식간에 10% 이상 급락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에이브(Aave) V2 예금 금리 지표 (출처 : glassnode) 이더리움도 머지 이벤트 이후 매도 압력을 피해갈 수는 없었다. 머지 이후 이더리움 네트워크 활동성이 줄면서 매도 압력이 커지고 있다. 이미 1300달러 지지선을 지키지 못하고 투자자들이 대거 이탈하자, 장기투자자들도 매도세로 돌아서고 있다. 이더리움 기반에 탈중앙화 대출 플랫폼 에이브의 예금 금리는 머지 기간 동안 최고 연 53.8%에서 머지 이후 약 1%로 급락했다. 이는 머지 이벤트를 위해 진입한 단기 투자자들과 장기 홀더들이 동시 다발적으로 이더리움을 팔기 위해 물량을 대거 이동시키고 있음을 시사한다. 비트코인 단기 보유자 및 호들러의 원가 기준 지표 (출처 :glassnode) 암호화폐 전반적으로 매도 압력이 커지면서 추가 하락의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한편 온체인 메트릭 상에서는 바닥에 근접하고 있다는 신호가 나타나고 있다. 역사적으로 단기 보유자들의 원가가 장기 보유자 원가와 만난 뒤 중장기적인 상승 추세권이 만들어진만큼, 지금의 하락세가 바닥을 굳히고 반등하기 위한 마지막 구간이 될 가능성도 있다.

▶이 글은 암호화폐 투자 뉴스레터 구독자를 대상으로 다양한 관점을 제공하기 위해 소개한 외부 필진 칼럼이며 한국경제신문의 입장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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