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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 주식과 상관관계 높아지고 금리 영향 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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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 주식과 상관관계 높아지고 금리 영향 커졌다 암호화폐, 주식과 상관관계 높아지고 금리 영향 커졌다

최근 암호화폐 시장이 주식 시장과 상관관계가 높아지고 금리 변동에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2022년 1월 25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은 “비트코인(BTC)이 성장하고 있다”라며 “암호화폐는 올해 13살이 됐고, 더 성숙한 금융 자산이 될 조짐을 보이고 있지만 10대의 짜증을 조심해야 한다”라고 전했다.

2009년 암호화폐가 처음 등장한 이후 2019년까지 암호화폐는 주식 시장과는 상관관계가 거의 없었으며 금융 시스템의 테두리에 위치해 있었다. 하지만 최근 암호화폐는 크게 변화했다. 주식 시장과의 상관관계가 커졌으며 금리 변동에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다.

로이터통신은 비트코인이 미국 S&P 500과 상관관계를 형성한다고 밝혔다. 금융 시장 조사업체인 리피니티브(Repinitiv)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이 둘의 상관관계 지수는 지난 2021년 9월 0.1수준이었지만 2022년 1월 0.41까지 상승했다. 상관관계 지수는 0일 때 ‘상관관계 없음’을 의미하고 1일 때 ‘완전한 동기화’를 의미한다.

벤 맥밀런(Ben McMillan) IDX디지털에셋의 최고투자책임자(CFO)는 포트폴리오의 60%를 상대적으로 위험한 주식에 40%를 채권에 배분하는 60/40 투자 전략을 언급하면서 “얼리어답터를 중심으로 비트코인은 60/40 투자 전략에 포함되고 있다”라며 “비트코인을 비롯한 암호화폐가 금리에 훨씬 더 민감하게 반응하는 것은 놀라운 일이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로이터통신은 이러한 변화의 원인으로 개인 투자자들 위주로 투자하던 암호화폐 시장에 기관투자자들이 대거 유입됐기 때문이라고 해석했다.

암호화폐 데이터 제공 업체인 크립토컴페어(CryptoCompare)에 따르면 암호화폐 투자 상품을 운용 중인 기관들의 총 자산은 2021년 1월 360억 달러(43조 1136억 원) 규모에서 12월 580억 달러(69조 4608억 원)으로 늘어났다. 이외에도 테슬라나 마이크로스트래티지 등 기업에서 암호화폐를 추가 매수하는 움직임을 보였다.

그동안 암호화폐는 인플레이션에 따른 헤지(위험 회피) 수단으로 활용돼 왔다. 하지만 최근에는 암호화폐가 주류 금융으로 이동한 이후에도 이런 헤지의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인가에 대한 의문이 나오고 있다.

국제통화기금(IMF) 연구원들은 “암호화폐와 주식 시장이 비슷하게 움직인다는 것은 위험을 분산할 수 있는 다각화 방법이 제한된다는 것이고, 이는 금융시장 전반에 걸쳐 리스크가 커지는 것을 의미한다”라고 설명했다.

금융 분석 업체 데일리FX(DailyFX)의 전략가인 니콜라스 카우리(Nicholas Cawley)는 “현재 비트코인은 인플레이션 헤지 역할을 하고 있지 않다”라며 “단순히 리스크 대리인의 역할만을 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비트코인 등 암호화폐의 성격이 변화하고 있지만 최근에는 장기적인 관점으로 암호화폐를 바라보는 시선이 더욱 많아졌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암호화폐 거래소 크라켄(Kraken)의 리서치 블로그인 크라켄 인텔리전스는 “전체 유통되고 있는 비트코인 중 60%가량이 1년이 넘도록 거래되지 않고 있으며 이는 2020년 12월 이후 최고 수준”이라고 밝혔다.

블록체인 데이터 업체인 글래스노드 역시 “암호화폐 투자자들은 최근 암호화폐를 소비하지 않으려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라고 주장했다. 이어 “이것은 소란스럽고 납득할 수 없는 가격에 직면한 암호화폐 보유자들이 더 높은 가격이 되기를 기다리며 암호화폐를 파는 것을 참고 있다는 신호”라고 해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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