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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 美 원유재고 폭증에도 우크라이나 불안감에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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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 美 원유재고 폭증에도 우크라이나 불안감에 상승 [국제유가] 美 원유재고 폭증에도 우크라이나 불안감에 상승

국제유가가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간 회담이 교착상태에 빠지면서 상승마감했다.

13일(현지시각)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미국 서부텍사스원유(WTI) 5월 인도분 선물은 전 거래일 대비 3.65달러(3.6%) 상승한 배럴당 104.25달러를 기록했다. 영국 북해 브렌트유 6월물은 4.20달러(4.01%) 오른 배럴당 108.84달러로 체결됐다.

미국 에너지정보청(EIA)은 지난주 원유 재고가 4억2175만3000배럴로 전주 대비 938만2000배럴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주요 전문가 전망을 집계한 기대치인 40만 배럴 증가를 크게 웃도는 수준이다.

다만 이날 유가가 상승한 이유는 우쿠라이나와 러시아 전쟁 때문이다. 전날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우크라이나와의 평화 회담을 부정적으로 평가하면서 러시아가 군사작전을 계속 펼칠 것이라고 밝혔다.

푸틴 대통령은 “목표가 달성될 때까지 군사작전을 중단하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오안다증권의 제프리 할리 시니어마켓 애널리스트는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상황이 조만간 좋아질 것 같지 않고 유가의 하방압력은 제한적"이라고 설명했다.

대표적인 안전자산인 국제 금값은 상승했다. 뉴욕상품거래소에서 6월물 금 선물 가격은 온스당 8.60달러(0.4%) 오른 1984.70달러에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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