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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 우크라이나 사태로 연일 급등세… WTI,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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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 우크라이나 사태로 연일 급등세… WTI, 2.5%↑ [국제유가] 우크라이나 사태로 연일 급등세… WTI, 2.5%↑

국제유가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가능성이 커지면서 2% 넘게 급등마감했다.14일(현지시각)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미국 서부텍사스원유(WTI) 3월 인도분 선물은 전 거래일 대비 2.36달러(2.5%) 상승한 배럴당 95.46달러를 기록했다. 영국 북해 브렌트유 4월물은 2.04달러(2.2%) 오른 배럴당 96.48달러로 체결됐다.

이날 유가는 세계 최대 석유 및 가스 생산국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지정학적 우려로 치솟았다. 러시아는 우크라이나를 공격할 태세를 완비한 것으로 보인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러시아가 오는 16일 공격을 감행할 것이라고 들었다고 밝혔다. 미국은 수도 키예프 주재 대사관을 서부 도시로 이전할 예정이다.

미 국무부는 우크라이나 접경지대에 운집한 러시아 군대가 줄어들 신호가 보이지 않는다고 밝혔다. 러시아가 외교적 해법에 아직도 관심이 있는지도 불투명하다고 미 국무부는 덧붙였다.존 킬더프 뉴욕 소재 어게인캐피털 파트너는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전개상황에 대해 여전히 초민감하다"며 "무서울 정도로 긴장이 팽팽하다"고 말했다.러시아는 주요 원유생산국으로 일평균 원유생산력은 1120만배럴에 달한다.

리스태드에너지의 니샨트 부샨 수석 원유시장 분석가는 "러시아 지역에서 원유 흐름이 차단되면 브렌트유와 WTI 가격은 배럴당 100달러를 훨씬 뛰어 올라 고공행진할 것"이라며 "팬데믹(전염병 대유행)에서 경제가 회복하며 가뜩이나 원유 수급이 빡빡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대표적인 안전자산인 국제 금값은 상승했다. 뉴욕상품거래소에서 4월물 금 선물 가격은 온스당 31.50달러(1.71%) 오른 1873.60달러에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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