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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 수요 둔화 우려로 4개월래 저점 근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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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 수요 둔화 우려로 4개월래 저점 근접 © Reuters.

By Ambar Warrick

Investing.com – 화요일(2일) 유가는 하락세를 확대했다. 전 세계적으로 제조업 활동 둔화 신호가 나타나자 WTI유 선물은 원유 수요 하락 우려로 4개월 저점에 근접했다.

WTI유 선물은 9:15 AM KST 기준 0.2% 하락한 93.66달러를 기록해 지난 4월 초 이후 최저치에 근접했다. 브렌트유 선물은 0.4% 하락하면서 일주일래 처음으로 100달러 아래로 떨어졌다.

월요일(1일)에 전 세계적으로 부정적인 제조업 데이터가 발표되면서 WTI유 선물은 4% 하락, 브렌트유는 3.8% 하락했다.

데이터에 따르면 7월 중국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예상과 다르게 50을 밑돌아 경기 위축 신호를 보냈고, 7월 유로존 PMI 역시 50 이하로 나타났다.

7월 미국 ISM 제조업 PMI는 50을 초과해 아직은 경기확장 국면에 속해 있지만 전월보다는 하락했다.

글로벌 신용평가기관인 S&P 글로벌에 따르면 7월 미국 공장 생산은 2년래 최저치로 떨어졌다.

S&P 글로벌 마켓 인텔리전스(Global Market Intelligence)의 최고 비즈니스 이코노미스트인 크리스 월리엄슨(Chris Williamson)은 “생활비 상승은 판매량 저조, 경제 전망 악화의 공통 원인으로 지목된다”며 “기업들은 암울한 전망 속에서 구매 및 재고에 대해 점점 더 신중하게 접근하고 있고 투자 규모를 축소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올해 인플레이션 상승과 금리인상이 빠르게 진행되면서 비즈니스 활동과 원유 수요는 수개월 동안 위축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제 시장은 향후 생산량이 결정될 수요일 OPEC+ 회의에 주목하고 있다. 코로나 팬데믹 당시 대규모 감산에 합의했던 OPEC+는 이후 매월 증산을 통해 감산량을 완화했고, 곧 감산은 종료된다. 앞으로 생산량은 일정하게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

미국은 OPEC+에 원유 증산을 압박하고 있으나 대부분 OPEC+ 산유국들은 지금처럼 변동성이 큰 상황에서 증산을 꺼리고 있다. 글로벌 원유 수요가 하락하면 유가를 유지하기 위해 원유 생산량이 감축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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