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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원 전망)-약달러에 무덤덤해진 원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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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euters. © Reuters.

서울, 12월18일 (로이터) 박예나 기자 - 달러/원 환율은 18일 제한적인 변동성 장세를 보일 전망이다.

달러지수가 90선을 밑돌며 2018년 4월 이후 최저치로 내려앉았다. 미국 부양책 협상과 영국의 브렉시트 합의에 대한 기대, 그리고 모더나의 코로나 백신 승인 등으로 위험선호 심리가 힘을 받은 영향이다.

뉴욕 주요 주가지수는 일제히 사상 최고 종가를 기록했다.

다만 역외거래에서 달러/원 환율은 1090원 선을 하향 이탈하지 못한 채 보합권에 머물렀다.

지난주부터 확연하게 하방 경직적인 흐름을 띄기 시작한 달러/원 환율은 이번 주 들어 글로벌 달러 약세 분위기에도 무덤덤한 반응이다.

연말 장세에 따른 시기적 특수성을 배제할 수는 없겠지만, 코스피와 원화 강세 베팅은 크게 둔화된 것으로 보인다. 물론 중기적 관점에서 원화 강세에 대한 시각은 크게 변하지 않았다 하더라도 단기 거래 측면에서는 강세 모멘텀은 일단 제한되는 모양새다.

이같은 점은 달러/위안에도 비슷하게 적용되고 있다.

외국인 주식 매도 관련 커스터디 수요와 다양한 형태의 결제 수요가 등장하면서 대외 모멘텀과에 보폭을 맞추지 않는 원화 흐름이 최근 들어 자주 전개되고 있다.

또한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급증과 이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격상 가능성도 큰 부담이다.

게다가 지난주 1090원대 초반에서 문재인 대통령의 이례적인 환율 발언도 있었던 만큼 이에 따른 당국 경계도 적지 않은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다.

수출업체들의 네고가 꾸준히 소화되고 있지만, 아직은 환율의 방향을 끌어내리기보다는 반등 시마다 유입되는 패턴이 나타나고 있다.

간밤 뉴욕 증시가 사상 최고치를 보인 데 따른 국내 증시 반응과 함께 외인 매매 동향을 주시하겠지만, 무엇보다 환율은 역내 수급 따라 오르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편집 유춘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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