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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 혁신의 기술적 구현은 공익에 기여할 수 있어"…2021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과 사회적 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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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FX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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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뉴노멀 시대, 2021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과 사회적 경제'를 주제로 한 세미나가 17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유튜브 스트리밍으로 열렸다.

연세대학교 원주 링크 사업단과 W협동조합이 주최하고 엘민미디어가 주관하는 이번 세미나는 미디어 산업, 4차 산업 관련 종사자 및 사회적 경제에 관심 있는 일반인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사회적 경제는 양극화 해소, 일자리 창출 등 공동이익과 사회적 가치의 실현을 위해 사회적 경제 조직이 상호협력과 사회연대를 바탕으로 사업체를 통해 수행하는 모든 경제적 활동이다.

이번 행사는 전문가들이 모여 4차산업혁명의 주요 이슈인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과 사회가치경영에 대해 논의하고 새로운 대안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미나는 2건의 발표와 패널 토론으로 진행됐다.

행사는 이용천 연세대학교 원주LINC+사업단 부단장과 서의영 감리회 사회평신도국 부장의 환영사로 막을 열었다.

이 부단장은 환영사에서 "짧은 시간이지만 좋은 지식과 경험을 공유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서 부장은 "이번 강의를 통해서 기업이 활성화가 되는 시발점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첫 번째 연사로 권성민 퍼블리시 대표가 '디지털 미디어 트랜스포메이션과 뉴스의 혁신'으로 발표를 나섰다.

권 대표는 신뢰할 수 있는 뉴스에 대해 강조했다. 그는 "신뢰할 수 있는 뉴스는 △사회적 비용 감소 △언론 신뢰도의 회복 △가짜뉴스를 판별할 수 있는 미디어 리터러시 능력 함양△국민의 높아진 직접 민주주의적 참여와 여론형성에 대한 참여 욕구를 충족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그는 "국민의 목소리를 담을 수 있는, 사회에 필요한 플랫폼을 만드는 것이 퍼블리시의 목표"라고 덧붙였다.

이어 김재구 명지대학교 교수 겸 대통령 직속 일자리 위원회 사회적경제전문위원장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와 사회가치경영'을 주제로 발표했다. 김 교수는 "오늘날 복잡하고 난해한 사회문제를 개별조직이 해결하긴 어렵다" 며 "공공기업과 민간기업, 시민사회와 함께 해결해야 한다" 강조했다. 이어 그는 "강한 정부와 강한 사회의 협력은 강력한 사회를 구축한다"며 "그 핵심은 사회적 기업"이라고 덧붙였다.

패널 토론에서 기업이 아닌 개인이 사회적 가치실현을 위해 해야 할 일에 대해 묻는 질문에 김 교수는 "코로나의 K-방역은 시민들의 참여와 연대가 있어서 이룰 수 있었다"며 개인의 참여 중요성을 강조했다.

끝으로 김 교수는 "우리가 원하는 세상은 결국 우리가 행동해서 쟁취해야 한다"며 "합심해 당면한 코로나 위기를 극복하고 2021년을 힘차게 맞이할 수 있길 바란다"고 발언했다.

권 대표는 "자주, 인애, 실용을 바탕으로 사회적 기업을 만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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